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 : 테슬라? 2차전지? 정확하게 어떤 회사인가?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주가가 변동하는 2차 전지 관련주로서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전반적인 사업부분과 산업, 예상되는 2차 전지의 미래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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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이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1996년 5월에 개인기업으로 설립되어 2000년 5월 법인 전환하고 2014년 코스닥시장 상장한 법인으로, 2019년 기준 총 자산 1,222억 원, 22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996년 설립 당시 LCD 검사설비 제작사업으로 시작하였고 1999년부터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현재 이차전지 생산용 자동화 설비, FPD 검사 설비 및 기타 산업용 자동화 설비 등 크게 3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중 2차 전지 생산용 자동화 설비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화학 등 2차 전지 제조업체와 15년 이상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2차 전지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로 2차 전지 조립의 핵심공정에 해당되는 노칭 설비와 폴딩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이 테슬라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디에이테크놀로지의 매출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4년 12월부터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생산설비의 경쟁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2차 전지 전/후공정 설비 분야의 생산속도 향상 및 불량률 감소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고속 프레스 노칭 설비, 레이저 노칭 설비, 고속 폴딩 설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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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산업분석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 전지 생산용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 등 IT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들어 2차 전지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고출력, 고용량 등의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면서 테슬라를 필두로 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친환경 자동차(EV) 등에 탑재되기 시작하면서 신규 시장의 창출에 맞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 디에이테크놀로지 연구분야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 2차 전지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터리 분야 핵심부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세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60만 대였고, 2019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30만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튬 2차 전지의 제조원가는 전체 제조비용 대비 원재료 비중이 높은 편으로 고가의 금속 산화물을 저가 소재로 대체하는 방식의 원가절감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리튬 2차 전지에 대한 다양한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적으로도 ESS 설치비용 보조 및 요금할인, 전기차 충전소 설치 보조 등 견인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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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의 미래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기차 관련 신사업을 준비 중인 헝다그룹과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헝다그룹은 스웨덴 전기차 기업인 NEVS의 지분 51%를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모터 관련 생산공장 3곳 설립을 발표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발표에 따르면 헝다그룹과 3년간 8,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이 유럽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국내 2차 전지 대기업은 물론,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까지 진출한 바 있어 유럽에서도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는 국내 및 세계 전기차 수요 증가 및 로봇공학, IT 기술에 발전에 따라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차전지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