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가 FED 위원들의 부정적인 발언에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 마약류를 1급으로 지정할지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오늘은 대마초 관련주 화일약품 주가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화일약품 기업 분석
- 화일약품 2분기 실적
- 화일약품 주가 전망
- 결론
화일약품 기업 분석
화일약품은 1980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기업입니다. 1987년부터 제조시설을 갖추어 EDST(진해거담제), LVSP(위기능조절제), TRRR(진경제), ACCL(진통소염제)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BGMP 승인을 받은 CGMP급 설비 시설을 갖춘 원료합성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일약품 2분기 실적
화일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359.9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5%, 9.8%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수 위주의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인데 국내 제약사로부터 수주가 늘어나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일약품 주가 전망
전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지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마리화나 처벌 완화와 합법화 추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산업용 대마 생산을 위한 법안 및 단지 조성을 검토 중입니다.
화일약품은 KAIST와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1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부터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 중으로 국내 마리화나 관련 제품의 입법화가 될 경우 의료용 치료제, 식의약품, 뷰티 제품 등에 접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결론
미국의 대마 마약률 재지정 검토 소식에 마리화나 관련주 화일약품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마 전문 연구기업 카나비스메디칼의 지분을 보유한 만큼 대마 시장 성장과 함께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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