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가 분석 및 전망 (Feat : 제네반트에서 코로나19 백신 mRNA기술 도입)

에스티팜이 4월 8일 공시를 통해 스위스 제네반트로부터 LNP기술을 확보하여 코로나 19 백신 mRNA 백신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mRNA 생산 거점이 된 에스티팜의 주가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에스티팜 기업분석

- 에스티팜 20년 실적

- 에스티팜 주가 전망

- 결론

 

 

에스티팜 기업분석

출처 : 에스티팜 로고

에스티팜은 2008년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 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으로 변경한 회사입니다. 동아쏘시오 그룹 계열의 CMO방식으로 신약 원료의 약품 및 제네릭 원료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C형 간염치료제를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에 주로 CMO(의약품 위탁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코로나 19 백신 관련 mRNA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에스티팜 20년 실적

출처 : 에스티팜 연간 재무제표

에스티팜은 20년 4분기 매출액 498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20년 총 매축액은 1241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달성하여 18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번 재무를 확인해보면 부채 금액이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 발생된 부채 금액은 제네반트와 LNP기술 협의에 사용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티팜 주가 전망

에스티팜은 8일 발표를 통해 제네반트에 계약금과 기술이전 비용 1,496억 원을 지불하였다 발표하였습니다. 제네반트의 LNP약물 기술은 이미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어 에스티팜의 코로나 19 mRNA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네반트의 LNP 기술은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에 적용된 기술로 에스티팜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국에 대한 비독점 권리를 확보하였습니다.

출처 : 에스티팜 반월 공장

에스티팜은 국내 유일 mRNA생산거점이 되었으며 코로나 19 mRNA 백신의 CMO(위탁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백신 자체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티팜은 추가적으로 현재 백신을 보완하여 상온 보관이 가능한 3세대 LNP 기술을 개발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결론

에스티팜은 이번 제네반트와 계약을 통해 글로벌 LNP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아시아에서 사업이 가능한 mRNA 비독점 권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에스티팜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증권사들은 에스티팜의 기업가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전고점인 118,000원을 다시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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