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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ETF 이야기

21년 한국조선해양 주가 및 기업분석

by 에프지엠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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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선업계가 호황을 맞이하며 한국조선해양의 주가가 작년 9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호재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18~2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적주에 해당하는 한국조선해양의 주가가 더 상승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한국조선해양 기업분석

- 한국조선해양 1분기 실적

- 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

- 결론

 

 

한국조선해양 기업분석

한국조선해양 기업 로고 사진
출처 :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그룹의 중간 지주회사로 1973년 설립되었습니다. 2019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 후 지주회사로 변경되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선부문 이외에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에너지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선 매출이 84%를 차지하며 조선 부문에서는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1분기 실적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어제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매출액 3조 6815억 원, 영업이익 675억 원을 발표하였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6.7%,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수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 보다 연간 실적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

한국조선해양은 어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3년까지의 수주를 모두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과거 국내 조선업의 호황기인 2003년 직전과 비슷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4월 29일에는 초대형 LPG선 4척을 3650억 원에 수주하였고 1분기에 이미 컨테이너선의 발주를 많이 받았지만 중국에서만 30척 이상의 선박이 더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어 추가적인 발주도 예상됩니다.

 

조선주는 대부분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한국조선해양의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조선사의 경우 수주 계약을 따내고 건조와 배를 인도하기까지의 과정이 1~2년이 걸리는 만큼 작년 말부터 이어진 다량의 선박 매출이 재무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작년 말부터 이어진 다량의 선박 발주로 인해 재무가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주는 대표적인 실적주로 재무와 함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증권사들은 18~20만 원을 목표주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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