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공매도 재개 첫날 710억의 공매도 물량이 들어왔습니다. 공매도 금지 이전부터 공매도 단골 종목으로 5월 3일 바이오, 제약 관련주에 하락이 많고 대차잔고 수량이 많아졌는데요, 공매도 표적이 된 셀트리온의 주가가 다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업분석과 재무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셀트리온 기업분석
- 셀트리온 1분기 실적
- 셀트리온 주가 전망
- 결론
셀트리온 기업분석
셀트리온은 1991년 설립된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 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 공장 신설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대장암 치료제 등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1분기 실적
셀트리온은 아직 1분기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발표된 매출액 잠정치를 합치면 20년 대비 4배 이상 오른 35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41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의 유럽 허가를 받고 코로나 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역시 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전망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40.88%로 업계 평균 9%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부채비율 역시 꾸준히 줄고 있어 33%입니다. 현금 보유율인 유보율 역시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실적을 기반 제약주로 장기 보유하기에 좋은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매도의 표적이라는 점입니다. 공매도 재개 첫날 들어온 710억은 시총 대비 4% 정도의 규모로 상당히 높습니다. 공매도는 이전에도 있어왔고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하는 제약주로 단기적인 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셀트리온의 전망은 밝습니다. 코로나 치료주인 렉키로나주의 항체 이상의 효과가 확인되어 해외 긴급사용승인 획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고 국내에서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맥주사 형태의 램시마를 개량하여 파마 주사로 개발하는 등 미래 매출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단기적으로 공매도가 많이 들어와 주가 하락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주로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하는 종목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하겠지만 결국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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