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TLT) 주가 전망 및 종목

 

최근 테이퍼링 이슈와 함께 금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가는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금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ETF, 미국 20년 이상 국채에 투자하는 TLT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TLT ETF는 뭘까?

- TLT ETF 종목

- TLT ETF 주가 전망

- 결론

 

TLT ETF는 뭘까?

출처 : 블랙록 홈페이지

TLT ETF는 2002년 출시한 미국의 20년 이상 만기가 남은 국채 가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블랙록이 운영하는 ETF로 운영 보수가 0.15%, 동일 ETF 중 가장 높습니다. 다만 운영 규모가 3배 높기 때문에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가장 우량하고 거래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Seeking Alpha

현재 주가는 141.69달러로 연 1.53%의 월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로 금리가 하락하며 20년 4월 0.238달러에서 20년 12월 0.163달러로 최저점 이후 현재 0.199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실제 금리 변동과 정확하게 반비례하고 있습니다.

 

TLT ETF 종목

출처 : ETF.COM

21년 6월 10일 기준 36개의 미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49년 3% 만기인 미국채를 8.7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채명 / 만기일	비중
United States Treasury Bond 3.0% 15-FEB-2049	8.72%
United States Treasury Bond 1.875% 15-FEB-2051	8.68%
United States Treasury Bond 2.375% 15-MAY-2051	7.16%
United States Treasury Bond 3.0% 15-AUG-2048	6.17%
United States Treasury Bond 2.875% 15-MAY-2043	5.92%
United States Treasury Bond 3.125% 15-MAY-2048	5.52%
United States Treasury Bond 3.0% 15-FEB-2048	5.41%
United States Treasury Bond 3.375% 15-NOV-2048	4.65%
United States Treasury Bond 2.0% 15-FEB-2050	4.62%
United States Treasury Bond 2.5% 15-MAY-2046	4.52%

상위 10개의 국채 비중이 61.35%로 상당히 높습니다. 보유 36개 중 하위 비중으로 갈수록 만기일이 얼마 안 남았거나 이자율이 낮은 국채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TLT ETF 주가 전망

TLT ETF의 주가 전망을 예상한다는 것은 미국 금리를 예상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양적완화가 계속될 수 없고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면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 닷컴

 

워렌 버핏, 마이클 버리(빅쇼트 주인공)와 같은 유명한 투자자들도 최근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포지션을 공개하였습니다. 워렌 버핏은 햇지용으로 크로거, 버라이즌의 비중을 대폭 늘렸으며 마이클 버리는 TLT를 직접 공매도를 한 것을 공개하였습니다.

(하단에 워렌버핏, 마이클 버리 포트폴리오 링크 있습니다.)

 

결론

TLT ETF는 현재 보유하기에는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금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변동성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ETF로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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