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 시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인 시장이 급성장하며 소외받았던 금은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으로 투자자들이 떠나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 실물에 투자한 GLD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GLD ETF는 어떤 ETF인가?
- GLD ETF 운영 방식
- GLD ETF 주가 전망
- 결론
GLD ETF는 어떤 ETF인가?
GLD ETF는 2004년 SPDR에서 설립한 금 ETF입니다. 정식 명칭은 SPDR Gol Shares로 70조 원 규모의 시총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이 골드 바를 직접 구매하거나 각종 파생상품, 원자재 상품을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간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구매하는 ETF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연 0.4%로 낮은 수수료를 보이고 있으며 100% 금 실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ETF지만 금에 투자하기에 다른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모든 자산을 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GLD ETF 운영 방식
GLD ETF는 런던 금고에 보관된 골드 바의 가격을 측정하여 ETF 가격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ETF의 괴리율 역시 LBMA PM 골드 가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물 가격과 거의 일치합니다. ETF 운영 목적 상 투자자가 실제 금괴를 구입, 보관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기에 런던 금고에 보관된 골드 바의 재투자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GLD ETF 주가 전망
GLD ETF의 주가 전망은 금의 시세와 함께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코로나 초기 120달러였던 GLD ETF는 현재 175달러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장기 보유한다고 100% 수익이 나지 않으며 금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 시세의 상승 추이는 21년 하반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 테이퍼링, 비트코인 다양한 요소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손꼽히는 금의 시세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결론
주가와 금리를 예측할 수 없듯 금 시세 역시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의 주식 투자보다 현재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졌기에 불안감으로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GLD ETF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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