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원유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관련주, ETF 역시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 투자자 매수 순위 8위의 원유 기업 임페리얼 페트롤리엄(IMPP)의 주가 전망과 재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기업 분석
-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재무 분석
-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주가 전망
- 결론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기업 분석
임페리얼 페트롤리엄은 1981년 설립된 미국의 에너지 및 광물 채굴 회사입니다. 정식 명칭은 Imperial Petroleum Inc로 티거 IMP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페리얼 페트롤리엄은 원유, 천연가스, 광물 등의 생산 및 개발 이외에도 바이오 연료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5.06달러로 시가총액 $107M(약 1,319억 원)의 시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소 원유 기업으로 30개 미만의 유정과 가스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송 선박을 통해 원유 운송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MR2 3척, 아프램탱거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수송은 전세 선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재무 분석
임페리얼 페트롤리엄은 사실상 확인 가능한 재무 정보가 없습니다. 기업에서 공개한 21년 3분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1년 3분기 기준 순이익은 928,306달러로 전년 대비 36%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1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의 절반으로 원유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상승 요소로 알려졌습니다.
기업 보유 총 자산은 125,789,979달러(약 1,544억 원) 규모로 시총을 가볍게 넘어가지만 모든 원유, 광물권, 분지, 선박 가치가 포함된 수치입니다. 현금 보유량은 1,436,436달러로 원화 약 17.6억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임페리얼 페트롤리엄 주가 전망
임페리얼 페트롤리엄의 이번 주가 상승은 오롯이 원유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3분기 실적에서 확인 가능하듯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노후화된 선박의 유지 보수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4분기 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높습니다.
현재 원유 가격은 110달러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낙관적인 전망은 어렵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전쟁이 양상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고 현재 세계 1위의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 조치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 투자 시 상황을 전망하긴 어려운 기업입니다. 다른 원유 기업처럼 많은 생산처를 보유한 것도 아니며 보유 현금도 적어 단기간 내 추가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론
임페리얼 페트롤리엄이 원유 가격 급등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 순매수 8위의 기업이지만 단순 원유 가격 상승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어 단기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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