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탄 관련주 피바디 에너지(BTU) 주가 전망 및 재무 분석

 

EU가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제한하며 첫 번째 에너지 제지 조치를 감행했습니다. 유럽의 러시아산 석탄 의존도가 높은 만큼 석탄 가격과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미국 석탄 기업 피바디 에너지(BTU) 주가 전망과 재무를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피바디 에너지 기업 분석

- 피바디 에너지 재무 분석

- 피바디 에너지 주가 전망

- 결론

 

 

피바디 에너지 기업 분석

출처 : 피바디 에너지

피바디 에너지는 1883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석탄 기업입니다. 정식 명칭은 Peaboday Energy, 티거 BT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간 석탄 기업으로 미국 호주에 17개의 석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5개 국가에서 석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처 : Seeking alpha / 피바디 에너지 주가 차트​

현재 주가는 25.71달러로 시총 $3.77B(약 4.3조 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총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기존 S&P 500 구성 지수에서 2008년 서브 프라임 당시 $0.78B(약 1조 원)의 손실을 입으며 제외됐으며 2016년 파산 신청 이후 기업 재정 회복 중으로 현재 러셀 2000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바디 에너지 재무 분석

출처 : Investing.com / 피바디 에너지 대차 대조표 및 현금 흐름표

최근 재무는 감소중이지만 파산 신청 이전에 비하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총자산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부채비율 64.58%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Investing.com / 피바디 에너지 손익 계산서

21년 매출액은 3,318만 달러로 408억 원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2020년에는 크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 산업 확장에 따라 석탄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최근 가격 상승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피바디 에너지 주가 전망

피바디 에너지의 현재 주가가 낮은 이유는 마진콜 상황때문입니다. 석탄 가격이 60달러가 넘지 않던 2020년 당시 1톤당 84달러의 판매가 고정시켰지만 그 후 전쟁과 글로벌 에너지 부족 현상으로 40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292달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Minging.com / 피바디 에너지 마진콜 기사

피바디 에너지는 2022년 3월 5.34억 달러의 마진콜과 함께 다시 한번 파산 위기에 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로 부터 1.5억 달러의 신용 한도를 지원받았지만 연 10%의 금리로 기업의 존폐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단순 석탄 광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생산량 증가 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7개의 탄광 지분을 보유하여 석탄 가격 상승 수혜를 원해 투자한다면 적합한 종목이 아닙니다. 마진콜 상황 이후 CEO 교체 등의 인사도 단행하고 있어 투자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피바디 에너지는 미국의 최대 민간 석탄 기업입니다. 하지만 석탄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하지 못해 큰 타격을 받고 골드만 삭스의 지원을 받는 상황으로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가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적합한 종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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