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타의 어닝 쇼크의 미국 SNS 관련 주들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스냅 역시 23.60%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차세대 SNS로 손꼽히는 스냅(SNAP)의 주가 전망과 재무를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스냅 기업 분석
- 스냅 재무 분석
- 스냅 주가 전망
- 결론
스냅 기업 분석
스냅은 2011년 설립된 미국의 소셜 미디어 회사입니다. 정식 명칭 Snap Inc. 티거 SNA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공유가 가능한 메신저로 출발하여 현재 소셜 미디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일 활성자만 3.19억 명으로 알려졌으며 약 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24.5달러로 배당은 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뉴스 제공, 라이브 스토리, 콘텐츠 제작, 온라인 광고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카메라를 통한 다양한 필터를 통해 꾸준한 유저 유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4년 페이스북, 2017년 구글 인수 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하며 광고 없이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스냅 재무 분석
스냅의 2021년 매출액은 41.17억 달러(약 4조 9,321억 원), 순이익은 -4.87억 달러(약 5,834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대비 64%, 48% 상승한 수치로 21년 이용자가 5,400만 명 증가하며 실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뤄진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빠르게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냅의 재무는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21년 4분기 기준 1.61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 비율 역시 65.47%로 높지 않으며 2016년 시리즈 F, 2017년 IPO 이후 특별한 투자를 받지 않음에도 현금 보유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냅 주가 전망
스냅의 주가 전망이 밝은 이유는 아직 적자 기업이라는데 있습니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장됨에도 기업 인수 및 재투자를 통한 연구 개발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늘리고 있습니다. DAU(일 이용자) 역시 페이스북 2021년 기준 1.93B, 스냅 319M으로 1/6 수준까지 따라온 상황입니다.
처음 어플, 스냅챗 출시 이후 5년간 광고도 받지 않으며 이용자를 증가시키는데 집중해 아직까지 안정화된 수입원이 없는 상황이지만 2017년 NBC와 합작 설립한 플랫폼 회사, 영국 데일리메일과 합작 설립한 트러플 피그의 모바일 광고 통해 수입원 안정화를 진행 중입니다.
기업 인수나 개발을 통해 어플의 기능이 증가하고 이용자가 늘어나며 발생한 수입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 공동 창업자인 슈피겔, 머피가 각각 48%, 47%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분과 상관없이 현재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후 매출원의 안정화시 기업 가치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스냅은 현재 적자 기업이지만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치보다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이 전망되며 주요 이용자가 10대 20대인 만큼 미래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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