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위기감이 고조됐는데요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글로벌 경제가 마비되어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스테그플레이션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스테그플레이션 뜻
- 스테그플레이션 주가 영향
- 스테그플레이션 대처 방법
- 결론
스테그플레이션 뜻
스테그플레이션이란 Stagnation(경기침체)과 Inflation(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언어로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뜻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상승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반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스테그플레이션을 의미합니다.
한 예로 석유 등의 자원 가격이 폭등하여 경기를 침체 시킴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실업률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이 긴축이 진행해야 하지만 긴축 정책은 실업을 더욱 악화시키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 주가 영향
스테그플레이션의 경우 기업, 일반 투자자, 정부 중 하나가 크게 손해를 보고 해결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정부는 대부분이 일반 투자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하면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즉 정부는 긴축을 선택하고 일반 투자자가 손해를 보더라도 경제를 정상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코로나 이후 양적완화를 통해 대규모의 자본이 금융시장에 유입되며 주가를 부양했지만 현재 후폭풍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Fed는 이번 3월 0.25%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으며 2022년 긴축 정책을 이미 발표하여 우려를 어느 정도 줄인 상황입니다.
이것이 2021년 말부터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는 이유입니다. 21년 10월 JP모건의 월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스테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는 답변이 4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Fed도 이를 인식하고 긴축, 금리인상 등의 선재 조치를 단행한 것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 대처 방법
스테그플레이션은 발생이 우려되기만 해도 주가가 크게 하락합니다. 다만 이번 스테그플레이션의 원인은 명확합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통해 엄청난 자금을 시중에 유통한 것입니다. 긴축을 통해 자금 유입을 제한한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실업률 역시 코로나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고용지표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사적으로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한 것은 1970년 오일 쇼크였습니다. 중동전쟁이 발발하며 3달러였던 유가는 12달러까지 상승했고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및 미국이 석유 생산을 늘리며 가격이 급락하며 상황이 해결됐습니다. 즉 이미 긴축을 시작한 상황으로 스테그플레이션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경우 하락한 주식을 매집하거나 원인이 되는 자원을 매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의외로 금은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이번 달러 과공급으로 발생한 스테그플레이션을 보면 국내 환율이 크게 상승하며 주식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달러 환율은 1년간 13% 상승했으며 금은 4% 상승했습니다.
결론
스테그플레이션은 주식 가격을 크게 하락시키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원인이 명확한 경우 빠르게 해결되며 다시 자산 가격 상승 흐름으로 이동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달러, 석유 관련주보다 하락한 우량주를 매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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