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모주 투자자들의 기대와 다르게 SK 아이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하락하고 있습니다. 상장 직후 20% 이상 급락하면서 공모주 따상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SK 아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을 통해 장기 보유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매도 후 관망하는 것이 맞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SK 아이테크놀로지 기업분석
- SK 아이테크놀로지 20년 실적
- SK 아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 결론
SK 아이테크놀로지 기업분석
SK 아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V 및 IT 배터리 내 탑재되는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 코팅 분리막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3개 해외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플렉시블 커버 윈도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SK 아이테크놀로지 20년 실적
SK 아이테크놀로지의 20년 매출액은 4,693억 원, 영업이익 1,252억 원으로 19년 2,630억, 806억 원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부채비율 역시 97.95%에서 64.84%로 감소하였습니다.
SK 아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SK 아이테크놀로지의 시장 점유율은 1위로 2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현대차, 폭스바겐 등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유지를 위해 중국 공장과 폴란드 공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플렉시블 커버 윈도우(FCW)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부품입니다. 정확한 회사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플렉시블 커버윈도우 공급사로 선정되어 납품하고 있습니다. 20년 기준 해당 시장 출하량은 800만대로 24년까지 6,76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분리막 사업과 FCW 사업을 분석할 때 국내 증권사들은 SK 아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8만 원 까지 설정하고 있습니다.
결론
SK 아이테크놀로지는 IPO 이후 처음 따상 공식이 깨진 회사입니다. 변동성이 다른 상장 주식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매출이 안정되어 있고 고객사가 확보되어 있어 주가는 초반 하락 이후 점차 회복 후 상승할 거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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